아카이브

  • 종료공연
  • 공연장
  • 공연단체

home 아카이브 종료공연

종료공연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twitter facebook me2day yozm

지역구분 대학로
공연장르 연극(창작), [테마] 아동, 가족 대상, [테마] 부모님과 함께 관람, [추가분류] 초연
공연일자 2013-04-19(금) ~ 2013-04-26(금)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시간 평일20시, 토15시/19시, 일15시
관람등급 만 12세 이상
출연자 김태훈, 조영진, 김태오, 나진환, 배진성, 강력, 김영주 등 21명
티켓가격 일반 50,000원 / 대학생 30,000원 / 15세~19세 20,000원
러닝타임 110분
제작 제작: 극단지구연극 박병수,차태호/주최: 극단지구연극/홍보,마케팅: (주)Who+/후원,협찬: 2013서울연극제 관련 지원사
공연문의 0505-894-0202
홈페이지 http://cafe.daum.net/GTI
할인정보 대학로티켓닷컴 회원할인(일반 30,000원 / 대학생 2,000원 / 15세~19세 15,000원)

예매종료

후기 대티가자단 [0]
웹진TTIS [1]
월간한국연극 [0]
기대평 [1]

작품정보 대티기자단 웹진TTIS 기대평

<극의 요약>
조선 가사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정철은 인종의 후궁이었던 큰 누이와 성종의 셋째 아들인 계림군의 부인이었던 둘째누이 등 정통사대부 집안 인물이었다.
정철은 우연히 여행 중이던 정극인과 만나 시(詩)로 벗을 맺고 문학과 정사를 논하지만, 정치적으로 정극인의 진심 어린 충고에 정철은 자신의 굳은 신념으로 맞서게 된다.
 이 연극은 정철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시공을 초월한 팬터지 연극으로서 실제의 역사적 사건에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백성을 위한 참 정치는 무엇인지 백성과 나라를 위해 고뇌하는 정철의 일생과 내면을 엿볼 수 있다.

<줄거리>
 짙은 안개 속에 등장해 마주하는 두 인물 정철과 정극인의 이상향에 대한 정론이 부딪힌다.
 불편한 심기를 달래고자 정자에서 가사를 읊는 정철 앞에 나타난 다헌이라는 인물과 가사를 주고 받으며 격이 없는 우정을 트게 된다.
 위험한 시기마다 나타나 정철을 생명을 구하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다헌은 정쟁과 자신이 지켜야 할 선비정신에 대해 괴로워하는 정철을 위로한다. 
 점차 왕의 신임을 얻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때마다 나타나 다른 시각의 이상향을 논하며 두루 살피길 원하는 다헌과 정철은 정치가로서의 이상향에 대한 입장차이로 격론을 벌이고 멀어진다. 
 정철을 막으려는 갖은 위협을 이겨내며 추구하는 이상적인 정치에 날개를 달려는 시기가 오자 세자 책정을 주청드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러나 정철은 상대의 모략으로 낙향되고 권력과 정치의 한 켠으로 물러나게 된다.
 마음속으로 그리던 이상향과 주군을 생각하던 충심, 그리고 백성과 나라를 생각하며 지키던 선비정신을 다잡으며 떠난 먼 여정 길에 벗이었던 다헌이 정극인 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을 받는데...... .

<기획의도>
 조선 가사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정철이 겪는 조선 선조 때의 당쟁을 중심으로 극은 펼쳐진다. 
 이 연극은 가사 문학의 효시였던 정극인과 정철의 문학적 필치와 정치적 사상의 대결로 백성을 위한 참 정치는 무엇인가?에 대한 갈등 구조를 이룬다. 
 시공을 초월한 환타지 연극으로서 역사적 사건에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정 철, 정극인, 을화를 핵심 인물로 선 조, 이산해, 유성룡, 이 발 등이 사건의 중심에서 큰 갈등을 빚는다. 박 신, 장 쇠, 황 혁, 윤근수 등 1인 다 역이 가능한 비중 있는 보조역과 백유양, 최영경, 김천일, 자객, 행인1, 노인, 정철의 어머니, 어린 정철, 동인의 무리들, 서인의 무리들, 포졸들, 귀신2, 3, 포도대장 등을 맡을 단역 및 여러 다 역을 겸할 보조 출연자로 구성된다.
또한 여러 오브제(사물) 장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미장센을 적극 활용하여 배우는 무대와 곳곳에 숨겨진 여러 상황적 장치를 공유해가며 사실주의적 기법 보다 표현이 풍부하고 더 많은 상상의 여백을 가질 수 있는 표현 위주의 기법들이 펼쳐져 관객이 극중 시대 상황에 쉽게 몰입되어 이해를 높일 것이다.

<연출소개>
 연출 차태호는 전문 예술단체 [극단 지구연극] 의 초대 대표로 10년간 극단을 이끌었다. 2004년 서울연극제 연기상, 연출 상을 수상케 하였으며, 2004년 <바냐아저씨>로 국립극장과 일본 동경 아트스피어 극장에서 공연하기도 하였다.
 <바냐아저씨> <오셀로> <복어> <안녕모스크바>등 상설 레퍼토리 공연과 국내외 각종 연극제 공식 초청 활동들로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 왔다. 또한 1990년 에서 2000년까지는 “서울시 뮤지컬 단” 연출부에서 10년 간 활동하면서 30여 편의 뮤지컬작업 이력을 가지고도 있다. 연극과 뮤지컬에 대한 연출가로서 또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지속적인 그의 작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극단 지구연극 소개>
 극단 지구연극은 2000년 ‘지구연극연구소’ 이름으로 창단되어 2010년 까지 ‘살아있는 배우예술’ 정신을 가지고 <바냐 아저씨><안녕 모스크바><푸네기> <불장난!말장난!><밤이 깊었네><낙원은 있다><촐라체>등 많은 작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2012년, 극단지구연극은 창단 12년째에 들어서면서 보다 젊고 신선한 창작극으로, 관객 여러분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00년 창단공연 <아이야 청산가자>로 신춘단막선 연기상을 수상.
2001년 <바냐아저씨> 국립극장 공연과 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공연 
2004년 국립극장 <오셀로> 공연 
2004년 <바냐아저씨> 일본 동경아트스페어 극장 공연 
2004년 <안녕 모스크바> 서울연극제 연출 상, 연기상 수상
2006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전국 10개 도시 순회공연
2006년 <복어> 대학로 정보소극장 4개월 장기공연과 소외지역 공연
2010년 극단 10주년 공연 <바냐아저씨> <전쟁터의 소풍> <밤이 깊었네> 
2011년 극단 2대 대표 박병수 취임
2011년 100 페스티발 <말해요 찬드라>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수상
2011년 <말해요 찬드라> 거창국제연극제 희곡상 수상


when [/univticket/rbs/data/files] [ccontents][1][]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1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 서울연극인대상 전문평가단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 서울연극인대상 전문평가단

최고 관리자 / 2013-05-02 / 조회수 7741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공연 일시: 2013/04/19~04/26
공연 장소: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작:  김태수
연출: 차태호
극단: 극단 지구연극

이 연극은 조선왕조 선조시대 송강(松江) 정철(鄭澈)과 불우헌(不憂軒) 정극인(丁克仁)을 등장시켜 가사문학(歌辭文學)과 선비정신, 그리고 정치철학을 대비시키고, 당대의 정권장악을 위한 당쟁(黨爭)과 임진왜란(壬辰倭亂) 같은 국가적 변란 등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정철의 승승장구(乘勝長驅)와 몰락(沒落)을 시적 언어로 그려냈다. 송강 정철이 불우헌 정극인을 사숙(私淑)했건 아니건 간에 이 극에서는 두 사람의 친교가 이루어지고, 함께 교유하는 장면에서는 반드시 백색착의의 아름다운 무희가 춤사위를 펼치고, 송강이 홀로 있을 때에는 흰 적삼에 붉은 치마를 입은 여인이 그를 가까이 모신다. 한 때 그 여인이 자신의 접진 다리를 바로 잡아준 정극인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미모의 여인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의 바른 자세에 질린 듯 여인은 송강에게 되돌아온다. 정극인은 정철에게 복술가처럼 일종의 예언을 하고, 그 예언이 맞아떨어지는 장면이 벌어진다. 정여립의 난과 기축옥사 당시 국문을 주관하던 형관으로 정철은 사건의 추국(推鞫)을 직접 담당하였으며, 기축옥사(己丑獄死) 수사 지휘의 공로로 정승의 반열에 오른다. 그러자 정극인이 정철의 추국중 가혹한 행위를 지적하니, 정철은 정극인과 의절(義絶)을 한다. 그러나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는 일에 연관되어 정철이 파직을 당하니, 정극인이 누구보다도 먼저 정철을 찾아온다. 두 사람은 서로 반기고 함께 술을 마셔 대취한다. 취중에 정철은 정극인을 따라 정극인의 고향도 불시에 방문한다. 술이 깨어 홀로 남은 정철에게 지인이 알려준다. 정극인은 정철보다 100여 년 전의 인물일 뿐 아니라, 가사문학의 시조 겸 대가이고, 정철이 불시에 다녀온 정극인의 고향은 수 백리 밖 전라도 땅이라 경성에서 금세 다녀올 거리에 있지 않다는 이야기다. 정철은 충격을 받고, 자신이 비몽사몽(非夢似夢)간을 헤매고 다녔다는 생각에 잠김으로써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100여 년 전의 인물과 당대의 인물을 동시에 등장시켜 교감토록 한 작품구성은 창의력 면에서 으뜸이라 평하겠다. 시적 언어에 무용을 가미시킨 것도 연출의 기량을 잘 드러낸 것으로 평가하겠다.

– 박정기


정철의 문학과 정치를 대조한 작품이다. 정철이 어릴 적 받은 상처 때문에 많은 사람을 죽이며 권력을 휘두르다 좌절한다는 내용이 핵심인데, 관객에게 정철의 주장을 합리화하는 것은 아니었는지 아쉬웠다. 정극인과 견주면서 정철이 정치가이면서도 선비이고자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헛웃음이 나오는 대목이다. 정철의 행적 가운데 선비와 관련된 부분 즉 정극인이 역설한 상생의 정치 및 향약 등과 같은 내용이 없는데, 그것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연결하고, 강조한 대목이 그것이다. 그래도 한 가지 인정할만한 점은 선조의 모습을 희화화하여 백성과 신하를 아끼지 않는 무능하고, 이기적인 군주의 실체를 정확하게 형상화한 것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와 무대디자인과 조명, 안무 등으로 인해 개연성 없이 산만하고 긴 희곡의 문제를 다소 보완하였지만, 희곡은 전면적으로 수정하여야 할 것 같다. 특히 을화와 정극인의 애정라인이나 정극인과 정철을 연결 지으려는 설정은 억지스럽기 그지없다. 근거 없고 의도가 불순한 작가의 상상은 역사왜곡이나 불필요하게 긴 공연 시간을 초래하여 관객에게 심신의 고통을 준다.

– 오판진


우선, 열악한 우리 연극 풍토 속에서 소극장 연극위주로 흘러가던 안타까움을 해소해 주는 대극장 연극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한편 감사한다. 작가 김태수는 동시대 인물이 아닌 송강(松江) 정철(鄭澈)과 그의 내면세계를 지배한 불우헌(不憂軒) 정극인(丁克仁)의 만남을 통해 가사문학(歌辭文學)과 선비정신, 그리고 정치철학을 대비시키고, 당쟁(黨爭)과 임진왜란(壬辰倭亂) 같은 국가적 변란 등을 배경으로 정철의 흥망(興亡)을 시적언어로써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 시켰다. 연출 차태호는 경험 많은 중견 배우들과 신진들을 아우르고 또한 국악, 안무, 무술 등을 도입하여 자칫 지루할 수 있었던 연극을 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적당히 이용하여 오히려 집중력을 높였다. 그러나 이 중견 배우들의 연기는 만족스럽지는 않다. 극 전반부의 대사 전달력이 부족하여 초반 집중을 요구하는 연극의 중요 정보가 들리지 않아 객석에서는 잔뜩 긴장하여야만 했다. 특히 정철 역의 김태수의 화술이 조(調)를 타고 있어서 더욱 그러했다. 상대역의 조영진은 그에 비해 심하진 않았으나 역시 전달이 미흡했다. 선조 역의 강력 역시 캐릭터 구축을 위한 것이었겠지만 너무 희극적 인물로 만든 것에는 불만족스럽다. 이에 비해 을화 역의 이태린은 꾸밈없는 캐릭터로 진솔하게 다가왔다. 오히려 신진들의 연기가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특히 자객으로 출연한 김백천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전체적 안무는 아름답게 느껴졌고, 특히 극 전반에 따라다니는 나비의 안무는 극을 무언으로 대변하며 객관적으로 연극을 들여다보게 하는 극적 효과를 높였다. 특히 도입부와 마지막의 청사초롱을 손에 든 남녀출연자들의 군무(群舞)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웠다. 무대는 반원형의 벽이 현실과 몽상 속을 넘나드는 듯하다. 까마득한 계단은 정철의 이상향을 보는 것 같았으며, 중간에 기와지붕을 이용한 것은 상징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아이디어로 돋보인다. 경사진 무대바닥이 회전을 해 장면 전환을 한 것도 좋았다. 오랜만에 대작을 만든 ‘지구연극’에 찬사를 보내며, 특히 차태호 연출에 경의를 표한다.

– 이영호


극이 주제로 다루는 정철의 정치가로서의 이상향과 선비정신에 대한 고민이 보여지기 보다는 권력의 노예가 되어가는 광인이 된 정철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대를 뛰어넘는 만남, 다헌과의 우정도 우정이라기보다는 조력자의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고 왜 정철에게 그런 조력자가 시대를 뛰어넘어가면서까지 필요했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연기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점은 좋았으나 대사전달에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지나친 장, 단음의 발음이 관객으로 하여금 극에 몰두하는데 방해로 작용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 최영인





1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1

별점 제목 글쓴이 등록일
별점5점 5점 정말 작품성 있는 좋은 공연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연기 한 순간마다 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말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승훈 2013-04-24

1

twitter facebook 회원님이 사용하시는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으로 먼저 로그인 하시면 동시에 기대평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