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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 제목 성북동비둘기 <오델로 - Oh THe yELLOw> 티켓오픈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2016-04-20





상세보기


※공연정보

공  연  명 : 오델로 - Oh THe yELLOw
- 공 연 기 간 : 2016.05.14 ~ 05.25
- 공 연 장 소 :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 공 연 시 간 : 월~금 20시 / 토,일요일 15시, 19시
- 러 닝 타 임 : 70분
- 티 켓 가 격 : 20,000원
- 관 람 등 급 : 16세 (고등학생이상 관람가)
- 공 연 문 의 : 02-766-1774 / 010-6311-5751


※작품정보

본 공연의 영문 제목 <Oh The Yellow>는 우리가 바라보는 외국인 오델로를 가리키는 말인 동시에, 단지 그 외양 때문에 그를 무시하고 조롱하고 선동하고 파멸시키는 우리 자신을 가리키는 탄식이기도 하다. 

<오델로 - Oh THe yELLOw>은 감각의 소통을 통해 원작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가장 동시대적인 것으로서 오늘의 관객을 만날 수 있다. 원작 오델로의 비극은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그의 연약함으로부터 비롯되기 이전에, 오델로를 혐오한 이아고의 시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이때 오델로가 흑인이었다는 사실이 감각의 측면에 있어서는 가장 결정적이다. 가령, 끝내주게 예쁘고 늘씬한 여자를 대동하고 나타난 베트남 노동자를 떠올려보라. 나도 모르는 사이 그를 향해 보내게 되는 의혹과 불쾌의 시선이, 지금 여기에서 오델로의 비극을 낳는 씨앗이 될 수 있다. 오델로, 배역은 실제 외국인이 맡는다. 그의 능숙하지 못한 한국어의 어눌함이 또 한국어로 소통이 안 될 때 쓰는 그의 자국어가 셰익스피어의 문장들을 생경하게, 의미보다는 감각 자체로서, 전달시키게 될 것이다. 크고 작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쉼없이 우리의 감각을 건드릴 때, 관객의 시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덧 흑인을 대하는 백인들의 차별적 시선과 일치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때 관객은 머리로 따라간 연극이 아닌 몸으로 따라간 연극의 끝에서, 나는 누구인가, Oh The Yellow는 누구인가, 이 시대에 비극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출연진

이진성, 성석주, 김미옥, 이헌일, 김혜나, 김민성, 이송희, 김주원, Anupam Tripathi


※기획사정보

극단 성북동비둘기는 2005년 창단, 2010년에는 성북동에 연극실험실 일상지하를 개관하였으며, 근대 도시화로부터 살아남은 성북동의 비둘기들처럼 동시대 연극의 상업화와 표준화 물결에 맞서 연극성을 고취하고자 한다. 특별히 고전 작품을 해체/재구성하는 작업을 주로 하며, 대표작으로 <세일즈맨의 죽음>, <햄릿> 등이 있다.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제 48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메디아 온 미디어>, <하녀들>로 2011 PAF 연극연출상을, <혈맥>으로 제 50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Bye-Cycle>로 51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메디아 온 미디어>는 2014년 6월 시비우 국제연극제(루마니아)와 2014년 7월 싱가포르 아트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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