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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 제목 피그와 홀스(Pig&Horse) 앵콜공연 티켓오픈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2016-04-06





상세보기


※공연정보

공  연  명 : 피그와 홀스(Pig&Horse)
- 공 연 기 간 : 16. 4. 12 – 17
- 공 연 장 소 : 문화공간 엘림홀
- 공 연 시 간 : 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 러 닝 타 임 : 130분(인터미션 10분포함)
- 티 켓 가 격 : 전석 20,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5세이상
- 공 연 문 의 : 010-4022-2997


※작품정보

시대를 희망하는 연극인들이 밝히는 예술관과 현 사회에 대한 남다른 통찰.
○ “독창적 소재. 연극적 구성. 사회적 쟁점”에 대한 3요소의 조화.
- 작품 「피그와 홀스」는 19세기 사회학을 기반으로 집필되었으며, 내용은 가벼운 소재로 해학적이게 풀어냈음에도, 그 속에 뿌리 잡은 사회학의 이데올로기를 함께 해석하게 하여, 연극이란 매체가 단순히 기능적인 의미에서 그치지 않고, 현대사회와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문학 매개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중과 이견을 나누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연극이란 예술이 자본주의적 시장질서 속에서, 미디어나 대량소비체제의 의존 없이도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예술임을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

□ 작품개요 
○ 작품의 배경은 헨리 조지Henry George’s ideology(1839-1897)의 「진보와 빈곤」이라는 사회학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조직하여 거대한 자본가와 맞서서 싸우는 것을 강렬하게 비난하였던 헨리 조지는, 진정한 사회경제문제를 소수 지주의 소작료 징수폐단이라고 바라보았고, 더불어 시장 경제 불평등의 원인을 자본가의 이익보다는 지주들이 얻는 불로이익이라고 바라보았다. 이러한 조지의 사상은 특히나 참여정부시절 화두가 되었던 종합부동산세 정책을 다시금 상기시키는데, 서민경제와 빈부계층의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진정한 문제는 노동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지 않는 부동산 거품이지 않을까. 또한 「21세기 자본론」을 출간한 토마 피케티 역시 시장자본주의 경제에서 불로소득의 불균형성에 대한 문제를 강력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 시대의 사회적 담론을 희곡화로 담아내는 것이 작품의 논지였고, 피그 진영과 홀스 진영이 각각 상징하는 바와 이들과 대립하는 농장주인, 조지와 그의 하인, 로크가 상징하는 바에 대한 개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즉, 홀스 진영을 노동조합이라고 바라본다면, 피그 진영을 자본가, 부동산 소유자인 조지, 노동자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하는 로크까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상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작품 속 농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물들의 이야기가 곧 현대인들의 이야기임을 암시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 시놉시스 
○ 16세기 영국은 대외적으로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키며 유럽의 패권을 장악하는 듯 보였으나, 안으로는 과도한 전쟁 재정 적자, 높아진 실업률, 물가 상승, 임금 하락이 겹치면서 서민들의 생활수준은 최악을 기록했고, 이들의 저항마저 결국 분쇄되고 말았다. 작품의 이야기는 16세기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가, 조지 농가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농장 주인이 동물들을 강제로 팔아넘기는 것에 저항하며 일어난 동물 봉기. 그 사건 이후로 조지 농가는 계명을 정하여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살아간다. 피그와 홀스는 각 진영의 우두머리이며, 그들은 농장에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홀스는 밭일을 책임지고, 피그는 동물들을 감시하며 농장 주인에게 받치는 공납을 관리한다. 사건의 발단은 홀스가 옥수수를 몰래 빼돌리며 일어난다. 식량을 따로 저장해서는 안되는 농장 계명을 위반한 이 사건으로, 조지 농장은 대혼란이 찾아오게 되고, 냉전의 분위기 속에 양쪽 진영의 동물들은 서로를 이간질하며 극도의 긴장 체제를 이어간다. 결정적으로, 피그의 꾐에 넘어간 카우의 배신으로 홀스는 옥수수 사건의 책임 하에 죽음을 맞게 되고, 피그는 농장 동물들의 우두머리가 된다. 이에 피그는 농장 동물들에게 자신이 식량 배급량을 배정하고, 잠자리를 지정하며, 당일 할당량을 감시하는 새로운 계명을 공표하며, 본격적인 독재 체제를 수행한다. 홀스가 없는 농장에서 피그의 만행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홀스 진영에 있던 동물들은 더욱 더 곤욕을 치룬다. 그 무렵, 램은 피그 진영의 2인자였던 도그와 결탁하여 주인인 조지를 구슬리고, 피그가 인간의 권위에게까지 도전하려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던 조지는 피그를 처단한다. 그러나 피그가 죽으면, 농장의 관리 자리를 약속받았던 도그는 끝내, 조지에게 다시 배신을 당하고, 조지는 농가를 처분하고 동물들을 전부 팔아넘긴다. 
19세기 영국은 대량생산체제에 따른 공장제도의 보급 및 새로운 공업경영형태를 통한 사회 변혁과정을 거치며 대외적으로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황금 전성기를 꽃피우는 듯 했으나, 안으로는 대토지 소유자들과 자본가, 노동자간의 대립이 곪아지면서,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져갔고, 이들의 저항마저 결국 분쇄되고 말았다. 작품의 이야기는 다시 19세기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가, 조지 공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피그와 홀스는 각 진영의 우두머리이며, 그들은 공장에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홀스는 공장일을 책임지고, 피그는 인부들을 관리하며 공장장에게 임대료를 공납한다... 조지의 일터 아래, 피그와 홀스는 진보했지만, 여전히 빈곤하다. 


※출연진

손현규, 이재영, 조용근, 정성일, 이현주, 전송이, 강진수, 최민주, 정휘경, 이지효, 최남현 


※기획사정보

“창작집단 꼴” 단체는 2015년도 영리 및 비영리 공연을 목적으로 창설 된 단체이며, 창작활동을 기반으로 연극 예술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단체의 성격은 과거의 것을 가져와 현재의 것으로 재창조해내는 포스트모더니즘을 기반으로 발전하였고, 단체의 명칭은 브리꼴레르라는 본연의 뜻에서 “꼴”이라는 한국 양식의 중의적인 표현을 채택하여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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