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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 제목 창작집단 빛과돌 <레알솔루트> 티켓오픈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2016-04-01





상세보기


※공연정보

공  연  명 : 레알 솔루트
- 공 연 기 간 : 2016. 05. 17 ~ 2016. 06. 12
- 공 연 장 소 : 학로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
- 공 연 시 간 : 화,수,목 20시 / 금 17시, 20시 / 토 19시 / 일 16시 / 월요일 공연 없음
- 러 닝 타 임 : 70분
- 티 켓 가 격 : 균일석 30,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5세이상 관람가
- 공 연 문 의 : 기획 추세은 010-3926-2298


※작품정보

 작금의 청년들은 분노하고 있다. 그들은 무언가를 박탈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무언가에 대한 상실감에 시달린다. 그들은 무언가에 의해 착취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청년들이 느끼는 것들은 분명히 실존하는 느낌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분노하는 것이다. 

 이 분노는 방향이 불분명하기에 더욱 위험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연예인을 향해 벌떼같이 달려들어 악플을 달거나, 자신의 잣대에 맞지 않는 누군가의 개인 정보를 캐내어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의 표현은 그나마 작은 것이다. 우리 시야의 사각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더욱 심각하다. 고속도로에서의 보복성 운전, 노숙자에 대한 일방적인 폭행 등으로 드러나는 우리 사회 청년층의 내적인 분노는 우리의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이다. 

 우리 마음 안에서 발화되는 모든 감정은 에너지이다. 그것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들기도 하고 침잠하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뜨거운 에너지를 냉정하게, 차가운 에너지를 뜨겁게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작금의 청년들이 느끼는 분노를 좋은 에너지로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찾아낸 가장 좋은 수단은 웃음이다. 웃음은 우리를 상황으로부터 유리시켜 준다. 아무리 슬픈 일도 억울한 일도 불안한 일도 화가 나는 일도 한 걸음 물러나서 그 일에 대해 한 번만 웃을 수 있다면 우리는 조금 차분하게 바라볼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극을 통해 세 명의 인물들로 작금의 청년들을 대변할 것이다. 그들이 처한 상황들을 비유적으로, 그러나 최대한 현실적으로, 그렇지만 유머러스하게 그려낼 것이다. 다 함께 이 세 청년을 통해 자신들을 웃어내고 나면 조금은 차분하게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이를 통해 갈 곳 없는 분노에 휩싸여 자신이든 남이든 불태워버릴지 모르는 그들의 에너지가 좋은 방향으로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출연진

 손성민 (1985.11.19.) (담배가게 아가씨,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반쪽형제 외 다수)
 한규원 (1986.07.21.) (셜록홈즈, 그림자아이, 바람직한청소년, 셜록홈즈2 외 다수)
 장우성 (1992.09.20) (전국싸움대회 외 다수)


※기획사정보

"빛은 돌을 비추므로 그 의미를 찾고 
돌은 빛을 받음으로 존재를 드러낸다."

전체와 개인, 질서와 혼돈, 자본과 예술,
이 모든 것이 뒤섞여 모든 이의 삶들에 침투해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하는 이 시기에
우리는 모두 의미 없이 떠도는 빛이나 존재감 없이 굴러다니는 돌과 같다.

빛이 돌을 비추어 그 존재를 드러나게 하는 것으로 의미를 찾고
돌이 빛의 목적이 되며 그 가치를 드러내듯이

우리의 연극을 접하는 관객들뿐만 아니라
함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에 의해서 각자가 존재하는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고 발견하기를 원하고
추구하는 연극 창작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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