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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 공 연 명 : 연극 <내생애 첫사랑>

- 공 연 기 간 : 2015/12/22 ~ 2015/12/31

- 공 연 장 소 : 대학로 노을소극장

- 공 연 시 간 : 평일 8시 / 토요일 4시 7시 / 일요일 4시 (월쉼) (단 12/25일 4시 7시공연)

- 러 닝 타 임 : 90분

- 티 켓 가 격 : 전석 20,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2세 이상관람가

- 공 연 문 의 : 010.2208.6508

※작품정보

- 봄처럼 아련하고 달달한 첫사랑 이야기...

무미건조하게 구질구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남자와

매번 첫눈에 반한 남자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

가온과 아롱은 남매다. 그러나 남매는 사랑하는 방식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누나 아롱은 텅 빈 가슴을 채우려 1년에도 열남자를 너끈히 만나지만

동생 가온은 한여자만 짝사랑하며 10년이란 세월을 보낸 순진남이다.

그러던 어느날 두사람에게 운명의 짝이 나타난다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한 남자의 우산 안으로 뛰어들어 지훈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지훈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우울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마흔다섯살마임이스트다.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수술마저 포기한 지훈은 쓸쓸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던 어느 날, 아름다운 팜므파탈 아롱이가 그의 우산 속으로 뛰어 들어온다.

가온은 번잡한 횡단 보도를 건너려다 수지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사진이 취미인 가온은 뭔가 별난 복장에 별난 행동을 하는 수지가 눈에 밟혀 무심결에 그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자신을 몰래 찍은 것을 안 수지는 스토커라며 가온을 심하게 나무라고...

이후 범상치 않는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매일 '출입금지' 간판이 있는곳만 찾아다니며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데... 언제나 함께 있지만 가온은 수지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수지는 가온 앞에서 성숙한 여자가 되어 보이기로 결심을 하는데..

※출연진

박아롱, 염기윤, 진용석, 심규현, 이주영, 김태영

※기획사정보

극단느낌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건강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이 묻어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출신들로 구성된 1995년에 창단된 단체입니다.

극단느낌은 이 세상을 향해 연극이 해야 할일이 있다는 신념아래 인간애에 기초한 작품들을 만들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독교자살방지센터(Life Hope)와 연계하여 자살방지뮤지컬을 만들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수여하는 문화대상을 받은 극단입니다.

극단느낌은 삶에 찌들고, 마음이 고단한 사람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눈물이 되는 작품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고자하는 극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