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정보

공 연 명 :  연극 스페이스 치킨 오페라

공연문의 : 02-822-5707

2010년 극단 골목길에서 박근형 연출로 SF 연극 <스페이스 치킨 오페라>를 대중에 선보였다. 당시 극본을 쓰고 음악을 맡았던 작가 김진우가 이번엔 극본은 물론 연출을 직접 맡아 <스페이스 치킨 오페라 제2탄 – 아프리카 대통령 바바안말리 편>을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12월 17일부터 12월 29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육식이 금지된 미래의 지구, 육식 로봇, 인육 먹기 등 파격적인 소재로 육식 문화의 그 깊은 안쪽까지 들여다보고자 했다. ‘샤우팅 맨’, ‘쉿!’ 등 실험적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해온 극단 듀공아는 스페이스 치킨 오페라 시리즈를 향후 10편까지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김진우 연출은 지금까지 치킨을 5천 마리 이상 먹은 치킨 마니아로 이번 작품은 자신의 육식탐닉에 대한 반성의 의미도 담고 있다. 

장창명, 이태리, 김남호, 유소라, 최정우

※ 기획사정보

재즈 탄생기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극 ‘Origin',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다룬 교육연극 ’쉿‘, 심각해진 노인 문제를 다룬 ’샤우팅 맨‘을 비롯한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기획.제작해왔다. 아울러 ’사랑해‘, ‘모짤슈타인‘,’멍멍.야옹‘ 등 가족 뮤지컬과 연극 작품도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다. 본 ’스페이스 치킨 오페라‘ 시리즈를 비롯해 2014년까지 모두 10개의 창작공연 작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