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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춤 <순우삼촌> 티켓오픈안내
최고 관리자
2015-06-30
체홉의 명작 <바냐아저씨> 1970년대 잠실을 배경으로 재탄생!
김은성 작가, 부새롬
연출 콤비의 재창작 릴레이.
<순우삼촌>은 안톤 체홉의 <바냐아저씨>를 김은성 작가가 재창작한 작품이다. 김은성 작가는 그동안 <로풍찬 유랑극장>(쇼팔로비치 유랑극단), <달나라 연속극>(유리 동물원), <뻘>(갈매기) 등
여러 편의 재창작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순우삼촌>
역시 원작의 큰 스토리와 인물들을 한국적 상황에 절묘하게 접합시켜 우리에게 맞는 정서를 잘 살려내는 김은성 작가의 특기가 살아있는
작품이다. 2009년 서울시극단 공연에서 희곡을 제외하고 모든 연출을 비롯한 모든 스텝과 출연진 바뀌는
만큼, 이전과는 전혀 다른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김은성
작가의 콤비 부새롬 연출이 합류하여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73년 여름, 잠실은 아직 섬이었다.
평생 삶의 터전을 일구던 순우네 가족과 이웃들의 삶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뱃사공이 노를
젓는 배로 한강을 건너다니고, 삼양라면이 빨갱이 공장에서 나온 것이라는 뜬소문에 수군거리던 시대. 한강 물길을 막아 잠실을 강남에 붙일 것이라는 정부의 계획에 걱정과 불안이 교차하면서도 설마 하던 그 시절. 수많은 건물과 도로가 지어지고 사라지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겐 쉽게 상상할 수 없는 1970년대의 모습이다.
연극 <순우삼촌>은 1970년대
섬이었던 잠실을 배경으로 하여, 무분별한 개발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과 그들 사이의 관계를 변화시켜 왔는지
되짚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땅 밑이 비어가는 지도 모른 채 오로지 위로 쌓아올리는데 열중해온 한국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은유하는 것이다. 망각하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낸 다음, 연극이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 삶의 터전은 안전한가?
줄거리
노총각 농부 순우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형 건우를 뒷바라지 하며 젊은 시절을 다 보냈다. 대대로 물려온 잠실섬 일대의 땅을
터전삼아 농사를 지어 형의 유학자금을 대왔던 것이다. 순우의 옆에는 늘 조카 지숙(건우의 딸)이가 있었다. 순우와
지숙은 농사밖에 모르는 촌놈, 촌년으로 열심히 일 해왔다. 문학박사가
된 건우가 10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에 가족들은 흥분에 휩싸인다. 이들의 귀향으로 잠실섬 주민의 삶은 바뀌고 만다. 뒤이어 한강개발
사업이 발표되자, 이들은 잠실섬을 떠나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
두비춤 (Doobeechum, Two bees dancing)
꿀벌이 꽃밭을
발견하면 벌집으로 돌아가 춤을 춥니다.
벌집에 있던 꿀벌들은
이 춤을 보고 꽃밭이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극단 두비춤은 서울시극단의 시민연극교실 1기 출신인 문일수와 2기 출신인 이상홍에 의하여 만들어졌습니다. 2011년 초, 두 사람은 순수하게 즐거움을 위한 연극 활동을 하고자
의기투합하여 본 극단을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연극이라는 꽃밭을 발견한 두 마리 벌이 여러분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이 나서 춤을 추고 있는 이들을 보고 연극이라는 꽃밭을 찾아 나선다면
이는 극단 두비춤이 덤으로 얻는 성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1.7. 창단공연 <청혼> 안톤 체홉 작 /
남동훈 연출
2012.6. 제 2회 정기공연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 김숙종 작 / 문삼화 연출
2013.7. 제 3회 정기공연 <파인땡큐앤드유>
공동창작 / 부새롬 연출 (공동제작 : 달나라동백꽃)
2014.6. 제 4회 정기공연 <청중> 바츨라프
하벨 작 / 류주연 연출 (공동제작 : 극단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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