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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창작집단 꼴 <형장의 이슬>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06-11
※ 공연정보
- 공 연 명 : 형장의 이슬
- 공 연 기 간 : 7월 14일 – 7월 19일
- 공 연 장 소 : 청운예술극장 (구,청운글로브극장)
- 공 연 시 간 :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 러 닝 타 임 : 70분
- 티 켓 가 격 :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중,고등학생 10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3세 이상
- 공 연 문 의 : 010- 6389 – 7669
※작품정보
○ 주제
죽음이란 우리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신비가 아니다.
죽음은 결국 컴퓨터가 고장 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현상이다.
죽음의 본질에 대해서, 죽음은 별로 유쾌한 주제가 아니다. 이는 삶과 죽음을 직면할 때 보이는 보편적인 사람들의
보편적인 반응이다. 극은 죽음의 이치와 원론적인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것을 권유한다.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을 대비하여 ‘살려고 죽음을 택한’ 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값지고 용기 있는 선택이었는지 역설한다. “그대가
기준하며 살아가는 삶의 이치란 무엇인가?”
○ 시놉시스
입양모의 의료 사고(비허가 약품 개발 및 임상 실험)로 7년형의 형법 재판을 겪은 의사(피고). 그는 자신이 살리고자 했던
입양모의 죽음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죽음 속에서 무언가의 의미를 찾게 되고, 형기를 마친 그가 죽음을 간절히 바라는
이들에게, 죽음을 전도하는 의사로써 업을 행하리라 결심한다.
언론의 수많은 파장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의사(피고)는 사람들이 죽음에 직면하려는 진정성을 지켜주기 위해, 죽음이
부정적으로 바라보아지는 것을 부정하고 그들에게 어떠한 동의서를 받아낸다. 이 동의서로 인해, 의사(피고)는 1심, 2심
상고 재판에서 집행 유예 판결이 내려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의사(피고)의 생모가 그를 찾아온다. 친어머니에게 죽음을
전도해야 하는 그의 입장이, 입양모의 죽음과
맞물리며, 확고했던 신념을 흔들리게 하는데...
현재. 대법원 3심 최종 재판. 의사(피고)를 둘러싸고 검사와 변호사의 공방이 치열하다. 법정 참관인을 비롯하여 언론의
촉각이 한데 귀 기울여지는 가운데, 의사는 담담히 죽음에 대한 입장을 말하려 한다..
○ 연출 의도
- 죽음에 대해, 죽음은 그리 달가운 주제가 아니다. 이는 공동체 사람들의 죽음을 바라보는 큰 도덕적 관념이지만, 모든
사람의 마음이 같지 않듯이 개개인의 세부적 도덕관념에는 차이가 있다. 작품은 그러한 세부적 도덕관념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도덕관의 충동을 야기하며, 그로인해 현대 사회의 집단에 있어서 사상이나 행동 방법을 근본적으로 제약하고
있는 관념이나 이데올로기를 역설한다. 따라서 작품은 죽음에 대면하려는 각 인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살기 위해’
죽음을 택한 이들의 역설적인 관계 속에서, 과연 ‘죽음이란 무엇인가(what is death?)’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 해당 분야 기여도
- 작품 안에는 연극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본질적인 논제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기존
관객들이 이번 연극을 통해서 현 사회의 깊이를 생각할 수 있다면‘ 연극이 단순한 오락거리나 교훈적인 요소를 떠나
하나의 독립된 인문학으로, 학문으로 지향해야하는 의의’를 고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활동의 파급효과
-지배적 이데올로기의 관점에서 현대 연극은, 과거의 연극을 흥미나 풍유 속에 제의적 기원으로 받아들였거나,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는 교훈(사실)극으로부터 시작하여, 서사극, 부조리극, 잔혹극 등 현대 연극의 다양한 패러다임
속에서, 궁극적으로 복합(융합) 장르화 되는 경향을 띄운다.
작품은 그러한 패러다임 속에 하나의 흐름을 제시하며, 독특한 획을 구현하려 한다. 작품 <형장의 이슬>은 정치적이지도
사회적이지도 풍유적이지도 않지만, 작품만의 묵직한 이념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추구한다. 예일대의 셸리 케이건 교수가
집필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기반하고 있는 작품은, 인문학적 소양을 연극만의
살아있음으로 상생하여, 보다 포용력 있는 인문학적 범주에 연결시키려 한다.
즉 지배적 패러다임의 흐름이 연극의 대중성과 평행한다는 주장에서 벗어나, 어느 시대이든 수용해야만 하는 가치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간으로써 근본적으로 고뇌하는 ‘인문학’에 대한 물음을 제시한다. 다시, 관객 스스로 극장을 찾아야
하는 명분을 주려 한다.
※출연진
이재영, 정성일, 박훈정, 강진수, 전송이, 김화영, 유원경
※기획사정보
○ NAME 창작집단 꼴
꼴 [명사] 사람의 모양새나 형태를 낮잡아 이르는 말
무대 위에서 얼굴에 분칠한 놈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졌습니다.
그들의 꼴은 갖가지 방법으로 새로운 걸 표현하고 사람에게 희로애락 이상의 무언가를 전달합니다.
말 그대로 이들의 꼴은 꼴값이 아니라, 꼴 보기 좋은 것입니다.
○ MEMBER 단원제
매번 창작공연 준비 시에 이 작품만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단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창작집단 꼴의 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진은 다섯 명.
그 외 단원들은 작품마다 배우와 스텝으로 나뉘는데, 작가와 무대디자인을 두고 있는 게 특징이다
○ WORK 공동작업
창작을 기반으로 한 레퍼토리가 대부분이다. 따로 상임작가를 두고 있으며 연출과 함께 작품의 방향성에 대해 의논한다.
배우와 스텝은 작품분석을 하고 이를 토대로 작가는 반영하여 배우들의 만들어지는 창조 작업의 그림을 보면서
계속적으로 수정한다. 연출은 자유로운 연습방식을 거쳐 작품에 살을 덧붙인다.
○ STYLE 창작 미
창작집단 꼴의 연극은 일반적인 연극과는 상당히 다르다. 계속적인 공동 작업으로써 작가의 개인적인 철학과 연출의
현실적인 생각을 배우들과 함께 이해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 다시 말해 모든 작품마다 매번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공동적으로 창조해 내는 것이 ‘창작집단 꼴’의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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