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엘시노어 성. 덴마크의 왕자 햄릿. 아버지의 죽음 직후 어머니 거트루드와 숙부 클로디어스의 결혼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 어머니를 증오하는 햄릿...그러나 어머니는 숙부와의 결혼에도 일말의 수치심도 느끼지 않는다. 햄릿은 선왕의 모습을 한 유령에 의해, 그의 죽음에 대한 음모를 알게된다. 광증을 보이는 햄릿, 과연 그것은 진정한 광증일까? 아니면 거짓된 연기일까?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 (Eurasia Shakespeare Theatre Company)은 양질의 작품성으로 그 예술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무대예술 작품을 우선적으로 공연화 하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창작품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연극 최대 황금기였던 유럽 르네상스로부터 현재까지 수백년간 세계 문화예술계에서도 인정받고 늘 새롭게 창출되며 앞서가는 지구촌 문화예술코드라 할 수 있을 셰익스피어 무대 전 작품(39편) 공연 프로젝트를 여러 해에 걸쳐 추진하고 새롭고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극단입니다. 작품들을 엄선해 진정으로 좋은 무대를 갈망하는 우리 관객들의 열망과 갈증을 해소할 수작과 명작을 제공키 위해 초심의 순함을 잃지 않고 성실한 노력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Eurasia Shakespeare Theatre Company)은 창단 이 후 15번째 작품까지 단 한번도 다른 곳에서 공연했던 작품을 무대로 올린 적이 없으며 계속 국내 공개되지 않았던 초연작들만 올려왔습니다.

2013년 부터는 4대 비극의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며 <리처드3세>부터 시작했던 다국적 배우들과 협력 협작(Collaboration) 무대를 계속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 교류의 장도 열고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계속 새로움에 도전과 실험을 지향하며 우수한 작품들을 우리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