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꿈속에선 꿈이 현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현실에선 현실이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루시드드림을 통해 말 그대로 꿈이 현실이 되어 오감이 느껴지고 우리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을 때, 우리는 꿈 과 현실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요?

동규는 승진을 위해 가정도 휴가도 퇴근도 포기한 일 중독자다. 하지만 현실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습니다. 어느 날밤 술에 취한 동규는 꿈에서 꿈을 알아차리는 루시드드림을 경험합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과 달리 동규는 꿈속에서 모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렇게 동규는 현실을 뒤로하고 꿈 속 쾌락에 젖어가는데...동규는 꿈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