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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넘어서가자> 티켓오프안내
최고 관리자

※ 공연정보
- 공 연 명 : 언덕을넘어서가자
- 공 연 기 간 : 2014. 10.22(수) ~ 2014. 11.09(일)
- 공 연 장 소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 공 연 시 간 : 평일 저녁 8시 토 3시,7시 일 3시 (월 쉼)
- 러 닝 타 임 : 90분
- 티 켓 가 격 : 30.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3세 이상
※작품정보
시놉시스
몸은 늙어도 정신은 늙지 않는다. 어르신들의 사랑과 우정도 순수하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 당연히 그렇다. 삶에 찌들고 세월에 찌든 삶의 시간들. 그러나 어릴 때 친구들의 만나 다시 그 순수한 시간으로 돌아갈 때 어르신들의 사랑과 우정도 다시금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 연극 <언덕 넘어서 가자>는 짐칫 남루해 보이는 그들의 인생의 아름다운 시절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무지개 너머의 세계로 출발한다. 청춘이 우리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며, 노인이 되는 것 또한 삶의 형벌이 아니듯이 격동의 현대사를 온 몸으로 견뎌온 이 나라의 어르신 세대의 평범하고 빛나는 시절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그 분들의 삶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시놉시스
고물상 주인 완애와 친구 자룡 그리고 보험설계사 다혜는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70을 눈앞에 바라보는 나이다. 자룡은 완애에게 빌붙어 살면서 게임에 미쳐 수금한 돈을 날리기도 한다. 이들 셋은 모두 결혼에 실패했고, 현재의 삶도 보잘 것 없어 보인다.
다혜는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 사흘이 멀다하고 사고만 치고 감방을 제집 드나들 듯이 한다. 사고 친 아들의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 완애를 찾아가나 얘기를 꺼내지 못하는 다혜. 다시 만날 이들에게 우정과 애증이 싹트면서 다혜의 뜻밖의 고백을 한다. 자룡은 다혜가 자기를 사랑했다고 믿었는데... 그 와중에 벌어지는 사건들은 관객의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어느새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젊은 날로 돌아갈 수 없는 게 인생 아닌가. 탄식과 서글픔을 새로운 희망의 출발로 삼고 이들 셋은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데...
※출연진
이광휘, 최효상, 이호성, 반혜라, 박정미, 배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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