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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 제목 [연극 헤어지는 기쁨] 티켓오픈안내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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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정보

공 연 명 : 연극 ‘헤어지는 기쁨(Le plaisir de rompre)’

공연날짜 : 2014. 10. 01 – 10. 05

공연장소 : 대학로 키작은소나무극장 

공연시간 : 평일 8시, 공휴일 및 토,일 3시, 7시

닝타임 : 70분

티켓가격 : 30,000원

관람등급 : 만13세 이상

공연문의 :  02-6378-4347




※작품정보



작품소개
1900년대 초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극작가였던 쥘 르나르는 국내에서는 '홍당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홍당무'는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편애와 학대 속에 살아가야 하는 아동을 그린 작품으로 최초의 아동학대고발작품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그의 또 하나의 작품인 연극 '헤어지는 기쁨'은 그의 솔직하고 섬세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글의 힘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작품이다.
한 여인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 남성으로부터 보호와 사랑을 받고 싶은 내면의 깊은 곳의 미세한 움직임을 잘 포착한 작으로, 감히 남성의 중심이었던 서양사회에서 남성 작가가 쓴 것으로 믿기지 않는 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
조명했다는 점이 무척 놀랍다.   
이 작품은 불어불문문학자이자 서울여대 교수인 오증자 님에 의해 과거 오래 전에 번역되어서 책으로만 알려지다가 
이번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100년 전 자연주의자였던 프랑스의 한 작가의 시선이 국내 대학로 무대 위에 올려진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한 관점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줄거리
프랑스 파리의 어느 자그마한 스튜디오. 
많은 시간 서로 함께하고 사랑해왔던 사이의 한 가난한 연인이 각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각자 서로 다른 사람들과 결혼하기로하고 약혼까지 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만나기로 한 날 저녁. 평상시처럼 무척 익숙한 연인들만의 행동들 속에 자연스러운 듯 헤어지려는 두 사람은, 서로의 약혼자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하고, 자신의 결혼식에 와줄 것인지 농담도 건네고, 과거에 모리스가 블랑슈에게 써보낸 사랑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함께 읽으며 그간 쌓아왔던 서로간의 추억을 돌이켜보지만, 쉽게 돌아서지 못하는 모리스의 유혹을 뿌리치고자 블랑슈는 옥신각신 신경전을 벌인다. 더욱더 선명해 져가는 둘만의 특별한 감정이 확인되는 순간 밀려오기 시작하는 갈등에 고통스럽게 몸부림 치는데……



※출연진

모리스: 곽민석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블랑슈에 대한 열정은 그를 진실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든다. 하지만 다른 여인과 약혼하고 아무렇지 않게 블랑슈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자칫 치졸한 바람둥이 남성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서울예대 연기과 08학번
연극 ‘낙원의 길목에서’,’헤더웨이가의 유령’,’시련’,’자기만의 방’,’파티-윤영선을 그리며’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3
뮤지컬 ‘정도전’

블랑슈: 공은주
모리스를 진정으로 사랑하기는 하지만, 현실에서 여인이 한 남성으로부터 충족받을 수 없는 사회적위치를 제공해주는 상대임을 알고 보다 안정된 현실을 찾아 더 나은 상황에 있는 좋은 배우자감을 만나 결혼하려고 한다. 머리 속의 생각과 가슴 속의 뜨거운 사랑과 연인과의 추억 속에 수많은 갈등을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이다.
서울예대 연기과 11학번
연극 ‘정의의 사람들’ , 카프카의 ‘변신’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싱글즈’,’마이페어레이디’, ‘사천의 선인’
독립장편영화 ‘탐정 박종득’ ‘소금창고는 속으로 울고있다’




기획사정보

극단 난 씨어터는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연출가 이지숙에 의해 만들어졌고, 이번 대학로 키작은소나무극장에서 올려지는 공연으로 2014년 9월 창단된 이후 첫 무대이다. 
기획과 홍보 관련 업무는 기획사 플라잉오브제에서 대행하여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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