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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D.FESTA 소극장축제 in 부산> 티켓 오픈
최고 관리자
2025-07-29

반복되는 출장과 아내를 잃은 무의미한 삶에 지친 중년의 회사원 제롬.
제롬은 룸서비스로 시킨 조각케이크로 홀로 생일을 자축한다.
멀리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볼 상념에 젖지만 그것은 상념일 뿐, 용기를 내지 못한 채 호텔 방을 나선다.
하지만 항공기 출발 지연으로 꼼짝없이 공항에 갇히게 된다. 그런 그에게 요란한 옷을 입은 젊은이, 텍스토르가 말을 걸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제시하지 않지만 이것은 연극입니다”
여러분에게 우리는 어쩌면 지금까지 연극을 봐야하는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지속해서 작품을 만들고,
가끔 획기적인 작품이 나오면 “이게 연극이지!”라는 말을 밷게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연극을 만드는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희는 여러분에게 오락도, 눈물도, 웅장미도, 간지러움도, 정의도, 가치도, 역사도, 미장센도, 호흡도, 지적 허영도,
그 어떠한 카타르시스도 제공하지 않을 겁니다.
새로운 연극의 형식에 대해 토로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떠나시면 연극은 종료됩니다.
<하녀들>은 마담을 모시는 두 하녀들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항상 받드는 마담을 흉내 내면서 그 자리에 오르기를 꿈꾼다.
어느 날, 그들은 고민 끝에 마담을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국토대장정 중인 세 친구. 밤이 되고 한적한 곳에서 야영을 하기로 한다.
초록은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해 텐트 치는 모습을 촬영한다. 승무원이 꿈인 보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가출하듯 집을 나왔다.
공무원이 되려는 초록은 머리띠 졸라매고 공부하지만 몇 년째 시험에서 낙방이다.
요리사가 되기 위해 여러 식당을 전전하며 요리를 배우고 싶지만 느는 건 청소와 설거지뿐인 곤.
다음 날, 세 친구는 삐뚤빼뚤 꼬여있어도 자신의 길을 찾기 다시 전진한다.
<내 아픈 사랑을 위하여>
그때 그의 나이는 20대 중반에 불구했다.
5년 간 그를 간병하던 홀어머니가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충기는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중 친구의 권유로 입과 불편한 두 손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다. 살기 위해서였다.
그러다가 충기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된다.
충기의 수기를 읽고 밤새 울 정도로 감명을 받았다는 한 여인이 그의 곁에서 6년 동안 손과 발이 되어준다.
충기는 그녀를 위해 시집을 발간한다.
`내 아픈 사랑을 위하여` 힘들게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그의 시들은 구구절절 시리고 아프다.
그녀 역시 아픔을 간직한 여인이다.
아이의 불치병. 그래서 결국은 떠날 수밖에 없는..
아픈 사랑이다.
<배신>
어느 밀실.
두 명의 인물이 동시에 깨어난다.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곳에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시작된 이들의 대화는 곧 누군가로부터 들려오는 한 문장으로 흔들린다.
“당신들은 배신했습니까?”
인물들은 도피와 부정을 반복하며 자신이 배신하지 않았음을 주장하지만,
‘무엇을 배신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 속에서 점차 서로를, 그리고 자기 자신을 의심하게 된다.
“밀실은 미로가 될 수 있으며, 미로는 다시 밀실로 수렴된다.”
현실인지, 꿈인지, 가상인지조차 모호한 이 공간은 결국 ‘양심의 재판소’가 된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시절 충기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다.
조선시대, 달빛이 비치는 다리 ‘월지문’ 아래에는 오래된 전설이 흐른다.
사랑을 시험하는 신의 다리, 진심이 아닌 마음으로 맺어진 사랑에는 벌이 따른다는 말.
어느 여름밤, 그 다리 위에서 금기를 깬 한 남녀가 있었다.
전설은 다시 깨어났고, 사랑은 뜻하지 않은 질문 앞에 놓이게 된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디로 흐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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