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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 제목 가족死진 티켓 오픈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2024-04-27



※공연정보
- 공   연   명 : 가족死진
- 공 연 기 간 : 2024년 5월 29일(수) - 6월 9일(일)
- 공 연 장 소 : 동숭무대 소극장
- 공 연 시 간 : 화수목금 19:30 / 토일공휴일 16:00 / 월 공연 없음
- 러 닝 타 임 : 100분
- 티 켓 가 격 : 30,000원
- 관 람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공 연 문 의 : 010-2528-2695

※작품정보
도시 변두리 허름한 골목, 어떤 사연 때문인지 영정사진만 찍어주는 ‘추억관’이라는 사진관이 있다. 영정사진만 찍어주는 탓인지, 허름한 골목 구석에 있기 때문인지, 사진관 장사는 썩 잘되지 않는다. 그런 사진사는 사진관 앞에서 한 소년을 만나게 되고,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년은 사진사에게 영정사진을 찍어줄 것을 요구한다. 터무니없는 소년의 부탁을 거절하는 사진사. 그런 사진사에게 소년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는다. 우연히 엄마의 유서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유서엔 어머니 당신을 포함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자살을 결심하는 글이 적혀있었다. 소년과의 대화 도중 사진사는 소년의 집이 과거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 집을 떠나 돌아가셨고, 집안은 힘든 상황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사진사도 옛날, 자신 역시 보증을 잘못 세워놓고 도망 가버린 일이 떠올라 소년의 가족들을 이대로 둘 수 없다고 판단해 가족들의 자살을 막으려 한다.

자살을 막을 방법을 찾던 사진사는 고심 끝에 소년의 가족들에게 공짜로 가족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추억관’으로 데려오라고 이야기하고, 소년은 자신의 생일날 생일선물을 빌미로 가족들을 모두 사진관으로 데리고 온다. 힘든 생활에 찌들 때로 찌든 어머니,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정신이 약간 이상해져버린 여동생, 공장에서 일하다 한쪽 팔을 잘려 알콜중독자가 되버린 삼촌 그리고 소년… 네 명의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을 왔지만, 사진사는 사진기가 고장났다는 핑계로 그들의 눈치를 보며 자살을 막을 준비를 한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가족싸움으로 화가 난 소년은 어머니가 자살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게 되고, 가족들을 사진사가 자살을 막기 위해 이곳으로 불러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들의 황당한 행동에 말문이 막힌 어머니는 사실대로 가족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고하게 되고, 이를 막으려는 사진사와 말다툼이 일어난다. 그러던 와중 3년 만에 집을 나갔던 아버지가 집을 돌아오다 사진관에서 가족들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사진관에 들어오게 된다. 사진사를 발견한 아버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자신이 보증을 세운 사람이 바로 사진사였기 때문이다. 자살을 막으려던 사진사가 정작 자살의 원인이 되는 사람이였으니 가족들은 사진사를 붙잡고 몸싸움이 벌어진다. 싸움이 소강상태에 이르고 가족들은 애초에 계획했던 가족 단체 자살에 사진사와 함께할 것을 요구하고, 그들은 가장 아프지 않고 잘 죽을 수 있는 자살방법을 고민하게 되는데….

※출연진
민병욱, 이성순, 김성태, 류지훈, 권겸민, 명인호, 안동기, 김남호, 박인서, 박소연

※제작사 정보
제작/주관 : 극단 동숭무대, 몽중자각
공연문의 : 010-2528-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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