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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느와르-리처드3세를 찾아서> 티켓 오픈
최고 관리자
2021-11-06
셰익스피어 시대 영국 사극 <리차드3세>가 아니라,
지금 바로 내 이야기일 수 있는 ‘리차드3세’를
한국의 골목길로 가져오다!!
동네 어귀를 거닐다가 작은 문을 발견한다.
그 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간다.
거기엔 아주 오래 묵은 검은 어둠이 있다.
그곳에서 리처드3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의 어둠을 상상한다. 그의 말과 그의 몸을 상상한다.
그가 왜 그렇게 나빴는지, 그리고, 그것에 우리는 왜 끌리는지 질문해본다.
골목길 느와르
리차드3세는 자신의 왕좌로 가기 위해 많은 미로와 공간들을 거친다. 그 공간과 정서의 기반이 이 땅의 골목길이다.
골목길의 미로에서 벌어지는 암투, 작은 교회 앞 빨간 십자가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살인에 관한 고백들, 미로를 헤매는 인물들의 독백들,
그렇게 <리차드3세>는 골목길 느와르가 된다.
리처드3세를 찾아서
말하는 자와 이야기 사이의 간극에서 연극적 마법이 발생한다.
연극적 마법이란 시선, 바라보는 방식이다.
그리하여, 다양한 젠더와 연령대의 배우들이 리처드3세를 함께 연기한다.
리처드는 한 명의 배우에서, 다른 한 명의 배우로 변화한다.
그는 점점 다른 사람이 되어간다.
이야기가 끝날 때 그는 누가 될 것인가.
그들은 리처드의 시간들을 상상하면서 변이되는 그의 욕망과 사유를 추적해간다.
Ver.1.0, 아이가 등장하다
<골목길 느와르-리처드3세를 찾아서>는 2020년 “ver 0.7”로 2020년 이행성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이번 “ver 1.0”에서는 이전과 달리 아이가 등장한다. 아이는 이 연극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다.
아이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아직 이 세상에 끼어들지 못하고 있다. 아이는 장차 누가 될 것이다.
시놉시스
기형적인 한 인간의 악한 기행
승전의 기쁨이 넘치는 파티장. 모두들 즐거운 가운데 자신의 몸과 마음의 어긋남을 중얼거리는 한 남자가 있다.
‘글로스터’, 머지않아 ‘리처드 3세’라 불리우는 악인. 자신에겐 무언가 충분치 않은 평화로운 시대에 스스럼없이 자신의 악함을 펼쳐보기로 한다.
그는 간다. 행한다.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해주던 전우이자 형인 클라렌스를 모함해 옥에 갇히게 한다.
한달음에 달려가 자신이 죽인 적의 부인에게 구애를 한다. 성공한다.
세상 가장 못난 자신이 세상 아름다운 여인을 취한다.
그의 악행은 평화로운 시대를 유유히 활공한다.
그의 입술에서 나온 말들은 누군가의 피로 번진다. 나쁜 계략과 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쁜 말들.
수려하고 매끄러운 악함의 기행. 그의 악행은 상승해 나간다.
그리고 그는 왕이 된다.
이은정, 노희석, 김석기, 임윤진, 류정문, 안창현
2016년 <떠도는 땅>으로 창단한 극단 두는 동시대에 대한 감각적 사유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암전> <내가 장롱롱메롱문 열었을 때,> <거의 엘렉트라> <지하철 존재론>등이 그 작품입니다.
이제, 극단 두는 삶의 언어와 삶의 몸, 그리고 우리를 연결시키는 꿈과 감각에 대한 관심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극단 두는 극장의 어둠을 넘어 거리에서, 아이들의 세계에서 삶에 실재하는 감각과 세계들과 만납니다.
배우들의 감각적 사유는 아이들의 직관과 원초성과 만나고
이를 통해 우리들의 세계와 문명이 어둠과 덤불 속에 파묻혀 있던 작은 문을 찾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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