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 공 연 명 : <제4회 1번출구 연극제>

- 공 연 기 간 : 2021년 9월 30일(목) - 10월 17일(일)

- 공 연 장 소 : 드림아트센터 3관

- 공 연 시 간 : 수목금 19:30 / 토 15:00 19:00 / 일 15:00 

                     * 10월 15일(금) 공연은 12일(화) 공연으로 변경

- 러 닝 타 임 : 공연별 상이

- 티 켓 가 격 : 30,000원

- 관 람 등 급 : 공연별 상이

- 공 연 문 의 : 070-4355-0010

※작품정보

<서울맨숀>

[기획의도]

물질 만능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정을 눈감고 사리사욕을 챙기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버린 세상이지만, 

그래도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

[작품특징1]

12명의 배우가 퇴장 없이 펼치는 완벽한 앙상블

많은 인원이 등장함에도 번잡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활용되는 동선과 리듬은 배우들의 숙련도와 앙상블의 우수함, 연습의 밀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열두 명의 배우가 한 무대에서 이루어내는 거대한 에너지와 재미는 객석에서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작품특징2]

무대위에 펼쳐지는 가정식 굿판

이야기의 무대는 서울맨숀의 무당의 집으로 오컬트적인 요소가 눈에 띈다. 미신에 기대어 백골사체의 매장 범인을 찾고자 하는 시도는

무대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오싹하게 만든다.

그동안 '굿'을 매개로 한 작품은 많았으나 '아파트' 안에서 벌어지는 즉, 우리의 일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굿의 모습은

공연에 시도되지 않았다. 현대적인 문화의 아파트와 전통적인 문화인 굿이 한 장소에서 만날 때 어떤 느낌을 가져올까?

<그린을 기다리며>

[기획의도]

영웅이란 무엇인가? 화려하고 스포트라이트 받는 그들만이 영웅인가?

독립유공자부터 시작해서 불길에 뛰어드는 소방관, 응급차의 앞길을 터주는 중국집 배달원까지. 

이미 우리 주변엔 수많은 영웅들이 있고, 있어왔다. 또 그들은 어떤 대우를 받고 있나? 혹시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내오진 않았는가?

'그린을 기다리며'를 통해 다시금 그들의 소중함을 생각해보자.

<눈 오는 봄날>

[기획의도]

연극 <눈 오는 봄날>은 달동네 이야기다. 문명의 이기에 파묻혀 하늘을 가려버린 고층아파트 숲에 시멘트로 둘러싸인 숨막히는 빌딩에

달동네는 재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라져갔다. 세상은 편리해졌고, 빠르게 변화하여 교통은 편리해졌고, 

아파트로 인해 이웃은 사라졌다. 잃어버린 것은 없는 것일까? 놓고 온 건 없고, 생각할 건 없는 것일까?

※출연진

<서울맨숀>

박근수, 문진식, 배은지, 서지원, 이창훈, 허윤, 권순미, 허민아, 편준의, 권도하, 장용웅, 이서영, 최소연, 성유빈

<그린을 기다리며>

김윤미, 김진석, 이소금, 이우주, 한송호

<눈 오는 봄날>

김선화, 권경하, 김은경, 리우진, 조경현, 이현웅, 김연진, 장지은, 박정여

※기획사정보

주다컬쳐는 '연극·뮤지컬의 대중화', '문화적 빈부격차 해소'를 비전으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지원기업 선정과 동시에 설립된 신진예술단체이다.

30대 젊은 창작·기획자들로 구성되어 제작사, 기획사, 극단의 성격을 함께 지니고 있다.

 2011년 웹툰 원작 연극으로 첫 제작을 시작해 6년간 오픈런 공연으로 흥행시켰고, 2016년·2019년 2개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원작연계콘텐츠 우수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016년 선정작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이며 결과평가에서 1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웹툰·소설 등 OSMU 콘텐츠 제작이 주 무기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주다컬쳐는 OSMU 콘텐츠 외에도 2015년부터 꾸준히 창작극 개발을 위한 워크샵과 주다 창작시리즈를 올리며 꾸준히 제작 역량을 검증해왔다.

공연문의 : 070-4355-0010 (10:0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