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공지사항
  • 기대평&관람후기
  • 티켓오픈소식

home 커뮤니티 티켓오픈소식

티켓오픈소식

  • 제목 연극 <우리읍내> 티켓 오픈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2020-06-05



※공연정보
- 공   연   명 : <우리읍내>
- 공 연 기 간 : 2020년 6월 17일(수) - 6월 28일(일)
- 공 연 장 소 : 노을 소극장
- 공 연 시 간 : 화수목금 19:30 / 토 15:00 19:00 / 일 15:00 / 월 공연 없음
- 러 닝 타 임 : 100분
- 티 켓 가 격 : 30,000 원
- 관 람 등 급 : 만 8세 이상
- 공 연 문 의 : 02-921-9723

※작품정보
극단 노을 15주년 기념 및 제53회 정기공연
예술감독 "오세곤"교수 정년퇴임 기념

"전세계를 감동시킨 일상이라는 위대함"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된 일상.
우리는 그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 일상의 소중함을 일찍이 일꺠웠던 작품이 바로 <우리읍내>입니다.
오세곤 교수가 전하는 일상이라는 위대함의 가치를 느낄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범인(凡人)의 시간

에밀리: 살면서 자기 삶을 제대로 깨닫는 인간이 있을까요? 매 순간마다요?
무대감독: 없죠. (사이) 글쎄요, 성인들이나 시인들이라면 아마.

<우리읍내> 3막에서 에밀리가 무대감독에게 하는 대사이다.
매 순간 자기 삶을, 그러니까 일상을 제대로 느끼면서 사는 인간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무대감독은 즉시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고는 잠시 후 "성인들이나 시인들이라면 아마" 느낄지도 모르겠다고 부연한다. 
보통 사람들은 일상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그저 순간과 순간을 이어가며 하루하루 바삐 살아가노라면 어느새 10년이 되고 20년이 되고 40년이 된다. 
그 삶을 멈추고 나서야, 즉 일상을 벗어나고 나서야 일상을 보게 되리라는 손턴 와일더의 진단은 참으로 놀랍다.

글쎄, 코로나 사태로 모든 게 닫혀 버리니 비로소 일상의 대단함을 실감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기는 한다. 
아마 코로나의 특별함이 죽음 정도에 이르는가 보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그럼 언제 그랬던지 싶게 다시 정신없이 흐르는 시간 속으로 빠져들고 말 것이다.
이 작품을 감상하고 되새기는 짧은 시간만이라도 소소한 일상의 중요함을 느끼며 살기를 희망해 본다. 
무대감독의 말처럼 "천년 후의 사람들이나, 지금 여기 우리들이나, 자라서, 결혼하고, 살다가, 죽는 거, 그거야 마찬가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삶 하나하나 모두 더 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

※출연진
김인수, 원덕희, 김경수, 박우열, 박연하, 이신영, 정주영, 공승아, 
정대용, 김남수, 김기태, 이일균, 박새롬, 임한나, 윤미경, 이지혜, 김여경
 
※기획사정보
극단노을

목록

대학로티켓닷컴 게시판
No 제목 작성자 오픈일 조회수
760 극단 신인류 <버스는 떠났다.>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10-08 8132
759 마임공작소 판 <가면/ 몸/ 마임>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10-07 7502
758 마임공작소 판 <잠깐만>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10-07 8116
757 [뮤지컬] 화랑 - 대학로브로드웨이아트홀 3관 티켓오... 최고 관리자 2015-10-06 7836
756 연극 <어둠 속의 햄릿>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10-06 7551
755 창작공동체 아르케 <수갑 찬 남자>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10-05 7770
754 극단 유목민 <안녕 앙코르>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10-05 8117
753 N.A뮤지컬컴퍼니 <창작뮤지컬 로미오와줄리엣> 티켓오... 최고 관리자 2015-10-01 6747
752 달밤엔컴퍼니 <내 깡패 같은 로맨스>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10-01 7441
751 극단 이와삼 <미국아버지> 티켓오픈안내 최고 관리자 2015-09-30 10863
750 로맨스 강탈 연극 [연애는 괴로워]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09-24 8611
749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티켓오픈안내 최고 관리자 2015-09-24 7753
748 극단 푸른달 <지구종말>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09-24 7056
747 무대 위에 열리는 작은 책방 <다락따라칸 연극제> 티... 최고 관리자 2015-09-24 9769
746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티켓오... 최고 관리자 2015-09-23 9141
745 그놈을 잡아라 11차 앵콜 공연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09-23 8100
744 하땅세 <파리대왕> 티켓오픈안내 최고 관리자 2015-09-22 9391
743 극단 인어 연극 <변태> 티켓오픈 최고 관리자 2015-09-21 8432
742 하마컴퍼니 연극 티켓오픈안내 최고 관리자 2015-09-21 9120
741 모이공 <공간> 티켓오픈안내 최고 관리자 2015-09-18 6867

처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다음 페이지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