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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 제목 제41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달아달아 밝은달아> 티켓 오픈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2020-03-28



※공연정보
- 공   연   명 : 제41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달아달아 밝은 달아>
- 공 연 기 간 : 2020년 5월 5일(화) - 5월 10일(일)
- 공 연 장 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공 연 시 간 : 화수목금 20:00 / 토 15:00 19:00 / 일 15:00
- 러 닝 타 임 : 100분
- 티 켓 가 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2세 이상
- 공 연 문 의 : 010-2368-1739

※작품정보
2020년 제 41회 서울연극제 공식작으로 선정된 <최인훈연극시리즈> 제2탄
<달아달아 밝은달아>는 우리 고전소설인 <심청전>을 작가 최인훈이 새롭게 구상하고 창작한 희곡으로, 우리가 알던 심청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전개된다. 심청의 바닷속 용궁은 더 이상 꿈과 환상의 세계가 아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잔혹한 운명에 짓밟힌 심청에게 어떤 구원도, 자비도 주어지지 않는다. 늙고 눈 먼 심청은 거리를 헤멘다. 놀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꾸며낸 '도화동 동화'를 들려준다. 전후 최고의 소설 <광장>의 작가 최인훈의 시적인 지문, 간결한 대사, 빈 공간에서 태어난 잔혹 설화로 재탄생된다.

<달아달아 밝은달아>는 우리 여인의 상징인 '심청'을 모티프로 하지만, 효나 인과응보의 가치는 사라지고 차가운 현실이 들어선다. 심청은 뱃사람에게 팔려간 후 매춘, 강간, 착취의 수난들이 이어지고 전쟁의 혼란을 겪으면서 창녀를 늙어간다. 심청에게 어떤 자비도 구원도 주어지지 않은 채 폭력과 착취가 가해진다. 우리에게 돌아온 심청은 창녀로 평생을 늙은 심청, 눈이 멀고 정신이 혼미해진 심청이다. 이 극은 차별과 수탈의 일제통치에서 성장히 참혹한 한국전쟁을 거쳐 이어진 수십년의 혼란의 세월을 살아 온 한 지식인 작가의 외침처럼 들려온다. 늙은 심청은 이제 눈이 멀고 정신마저 혼미해진다. 늙고 눈 먼 심청은 거리를 헤멘다. 놀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지어낸 '용궁'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아이들은 놀린다. 
"청청 미친 청, 청청 늙은 청'···

※출연진
장두이, 김정민, 황연희, 임향화, 곽수정, 노영성, 문혜주, 배병휘, 김수빈, 김양희, 서보성, 남은주, 김태윤

※기획사정보
극단 '공연제작센터'(대표 윤광진)는 2020년 극작가 '최인훈연극시리즈'를 기획, 지난 1월 <옛날옛적 훠어이훠이>(서강대 메리홀, 1.30-2.2)를 시작으로 두 번째 작품, <달아달아 밝은달아>(아르코대극장 서울연극제 5.5-5.10)가 제41회 서울연극제에서 공연된다.

제작 : 공연제작센터
주최 : 서울연극협회
주관 :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종로구,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연출가협회,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사)한국극작가협회,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사)한국소극장협회,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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