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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티켓오픈안내
최고 관리자
※ 공연정보
공 연 명 : 평상
공연날짜 : 4월 24일(목)~5월18일(일)
‘평상’은 이 사회에서 밑바닥의 삶을 사는 이들이 견뎌야 하는 날들, 그들의 누추한 한 칸 방마저도 타의에 의해 사라지게 되는, 떠나왔던 이들이 다시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비극적 현실을 그린다. 그러나 극은 결코 슬프지 않다. 그들은 고통스런 현실을 망각한 채 한번쯤은 향유해 보고 싶었던 상류층의 생활을 코스프레하며 행복을 누린다. (실은 ‘행복을 꿈꾼다.’) 그들의 이런 현실을 잊은 행복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은 웃기고, 또한 슬프다.
먼 아프리카 땅에서 끌려 온 노예를 조상으로 둔 남미 나라의 판자촌 사람들이 다 헤지고 때 묻은 티셔츠 쪼가리 걸치고 플라스틱 통을 두드리며 신명나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양을 연상시킨다. 그들의 몰골은 추레하나 그들은 목젖이 보이게 웃는다. 그러나 장단을 맞추던 플라스틱 통을 집어던진 뒤 그들이 마주봐야 하는 현실, 생존으로 몸부림친 지나온 역사가 어찌 웃기기만 하랴.
‘평상’에는 마치 플라멩코의 두엔데(한恨의 초월적 황홀경)를 떠올리게 하는 뜨거움이 있다. 그 뜨거움을 남미 흑인들의 타악 리듬에 맞추어 신명나고 질펀하게 무대에 풀어내보려 한다. 철거촌 단칸방 평상 위에서 벌이는 그들의 부자 코스프레는 웃기고 슬프다.
한보람 (응봉동 사모님 역)
서왕석(응봉동 사모님 아들 역)
김준태 (배달원 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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