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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 제목 연극 <최종면접> 티켓 오픈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2018-07-27



※공연정보
- 공   연   명 : <최종면접>
- 공 연 기 간 : 2018년 08월 13일(월) - 09월 09일(일)
- 공 연 장 소 : 민송아트홀 2관
- 공 연 시 간 : 화수목금 20:00 / 토일 17:00 / 월 공연 없음
                       단, 8월 13일(월) 20:00 공연 있음
- 러 닝 타 임 : 110분
- 티 켓 가 격 : 정가 30,000원
- 관 람 등 급 : 만13세 이상
- 공 연 문 의 : 010-8628-8650 / 010-6831-0513 / 010-3883-9586

※기획의도 
‘최종면접’은 스페인의 극작가 조르디 갈세란(Jordi Galceran)이 2003년에 쓴 '그뢴홀름 방법론(El Metodo Groholm)의 한국판이다. 원작의 줄거리를 그대로 가져오되 등장인물을 한국 사람으로 바꾸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뢴홀름 방법론’은  오늘의 세계와 사회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관객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되는 사건들은 직장에서, 길에서, 학교에서 심지어는 가족 생활 안에서도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모든 인간은 점점 만인의 만인에 대한 경쟁에 내몰리면서 적자생존의 본능적인 야수성을 드러낸다. 이 작품은 바로 인간의 그러한 내면을 코믹하게 그러나 애절하게 보여준다. 그뢴홀름 면접방법은 오직 강한 개체만이 다른 개체를 물리치고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다윈의 이론과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에 근거한 새로운 면접 방식이다. 네 명의 응시자들은 이 면접 방식에 대해 아무도 모르지만 곧 적응하게 된다. 이 방법론은 무한 경쟁의 살벌한 자본주의가 가져오는 비인간적인 현대 사회에서의 권력 관계를 반영한다. 이 연극은 무자비하고 냉혹한 주제의 희극이다. 직업을 얻기 위해 온갖 술수를 쓰며 토론에 임하는 네 명의 모습에서 우리 처절한 현실을 엿볼 수 있기도 하지만 웃음도 나오기 때문이다. 시작은 코믹하다. 그러나 점차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어 결국에는 저항, 지배, 권력, 생존의 문제를 다루게 된다. 이렇듯 이 작품은 아이러니와 냉소의 블랙 유머로 가득 차 있다. 그 안에서 네 명의 등장인물들은 경쟁자들을 이기기 위해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대립한다. 이들의 관계는 이미 어떠한 감정도 비집고 들어갈 공간도 남아있지 않다.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도 감수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비극이고 동시에 희극인 것이다.

※시놉시스
 “이것은 사람답게 보이려는, 개 같은 인간들의  이야기다” 
세계적인 대기업인 데끼아코리아가 고위 책임자(임원) 한 명을 뽑으려고 한다. 이 채용 면접에 네 명의 응시자가 지원한다. 그러나 이 면접은 일반적인 면접이 아니라 어찌 보면 아주 부조리하게 보일 수 있은 ‘그뢴홀름 방법론'이라는 색다른 것이다.
면접실의 작은 우편함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가 나오는데, 처음 문제가 네 명 중의 한 명은 회사 직원이므로, 정확하게 10분 간 토론을 통해서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히라는 것이다. 이에 네 명은 누가 가짜 응시자인지 가려내기 위해 서로 간에 많은 말을 나누며 경쟁한다. 하지만 면접이라 하기에는 다소 엉뚱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출제된다. 또 자신만이 아는 프라이버시가 드러나기도 하는 등, 네 명은 혼란 속에 문제를 풀어나가며 서로 돕기도 하고, 불신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아리송한 면접이 진행될수록 네 명의 지원자들은 사건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새로운 국면으로 빠져드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아무도 예상치 못한 엉뚱한 결말에 이르게 된다.

※출연진
김정팔, 김왕근, 오재균, 류진현, 김대흥

※제작
극단 ‘演愛時節’은 
연기자 리우진이 2017년 11월에  창단한 프로젝트 극단입니다. 좋은 작품을 발굴하여 선하고 능력 있는 연극 동지들과 즐겁고 재미있고 풍족하고 행복한 연극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연극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누군가의 일상과 관계와 기억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군가가 제작에 참여하는 배우와 스태프일 수도 있고 관객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디 그 변화의 방향과 결과가 유쾌, 통쾌, 상쾌하기를 바랍니다. 연애시절은 '연극을 사랑하는 시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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