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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부제- 한국인 신체 사용법 탐구) 티켓 오픈
최고 관리자
2018-06-05
※공연정보
- 공 연 명 : 하녀들 (부제- 한국인 신체 사용법 탐구)
- 공 연 기 간 : 2018. 06. 29 ~ 07. 08
- 공 연 장 소 : 씨어터 송
- 공 연 시 간 :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4시 (쉬는 날 없음)
- 러 닝 타 임 : 85분
- 티 켓 가 격 : 전석 20,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2세 이상 관람가
- 공 연 문 의 : 070-8843-0088
※작품정보
공연소개
"두 하녀는 살았다. 지금 막 차가운 마담의 시신에서 부활했다.
이젠 우린 아름답고, 기쁘고, 자유롭다."
지배와 종속, 권위와 복종, 아름다움과 추함, 그리고 선과 악.
우리는 사회가 만들어 내는 이분법적 억압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사생아', '남색가', '탈영병', '좀도둑', '시인', '작가'로 불리며
사회의 가장 밑 바닥에서 악취를 풍기는 자신의 삶을 써 내려간 작가, 장 주네.
그를 둘러싼 많은 논란과 스캔들 사이에서, 수 많은 대중과 비평가를 매혹시킨 작품 <하녀들>.
이 작품은 어떤 이에게는 하녀가, 어떤 이에게는 마담이 되라고 말하는 시대 속에서
본연의 '나'를 찾고, 스스로를 '해방'시키고자 하는 우리를 위한 애도이다.
시놉시스
하녀들이여, ‘마담’의 지배에서 벗어나라!
아름다운 독재자, 마담이 외출하면 하녀들의 은밀한 연극놀이가 시작된다.
한 사람은 마담 역할을 맡고 또 한 사람은 마담을 죽이는 하녀 역할을 맡아
연극 속에서나마 마담에게 복수하는 쾌감을 맛본다.
하지만 현실은 하녀들을 더욱 옥죄어 오고
마담을 몰락시키려던 하녀들의 작은 음모도 실패한다.
하녀들이 도둑으로 밀고했던 마담의 애인이 감옥에서 풀려나고
거짓 밀고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하녀들은 진짜 마담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과연 이들은 마담을 죽이고 자신을 구원할 수 있을까?
※출연진
마담 Ι 황연희 끌레르 Ι 송인성 쏠랑쥬 Ι 이혜진 소리마녀 Ι 현진 , 김진솔, 김정은
※기획사정보
그룹 동.시대와 극단 아마란스가 만났다!
그룹 동.시대는 ‘그 순간’, ‘그 곳’, ‘그 경험’이란 공연예술의 현장성을 살리면서, 시대를 묻는 진지한 공연을 만든다. 공간, 음악, 미술, 연기 등 각 공연요소들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조화를 끌어내는 실험적인 시도로 관객들을 만나려 한다. 대표작으로 《나는 꽃이 싫다》(2015), 《그녀들의 집》(2015), 《듀스》(2016), 《깊은 밤 별이 총총》(2017) 등이 있다.
극단 아마란스는 천일 동안 꽃이 지지 않는 아마란스처럼 오랜 감동을 남기는 명작을 만들고자 한다. 창단 이후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새롭고 작품성 있는 가족공연을 만들어왔다. 향후 고전 희곡을 바탕으로 한 연극실험과 창작극 개발에 매진하려고 한다. 대표작으로 《할아버지의 여행가방》(2014), 《조물딱구조대》(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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