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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고백의 제왕> 티켓 오픈
최고 관리자
2017-12-14

※공연정보

- 공 연 명 : 고백의 제왕

- 공 연 기 간 : 2017년 12월 20일~12월 31일

- 공 연 장 소 : 예술공간 서울

- 공 연 시 간 : 평일 20:00 / 토 16:00, 19:00 / 일 15:00 / 12월 25일(월) 15:00

- 러 닝 타 임 : 100분

- 티 켓 가 격 : 일반 30,000원 대학생 20,000원 청소년 15,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4세 이상 관람가

- 공 연 문 의 : 010-7557-1561

※작품정보

<고백의 제왕>

연말 K대학의 서양사동아리 동기들이 모임을 갖는다. 모임의 리더 격인 기석이는 암투병중이고 오랜만에 출몰한 대식의 술집에서 그들은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신도시 아파트 이야기, 회비를 갖고는 필리핀으로 이민을 간 동기부부 이야기, 건강 이야기.. 억지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대식이가 말한다. "고백의 제왕을 부르자." 그들의 눈에선 빛이 나기 시작한다. 왕따였고 불쾌한 고백을 일삼던 제왕에 대한 기억을 하나둘씩 꺼내놓는데...그들이 기억하는 고백들은 무엇이었을까? 동기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고백의 제왕"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린다.

<변희봉>

병석에서 아버지를 잃고 아내와 이혼한 연극배우 만기는 어느날부터인가 '대배우' 변희봉을 마주치기 시작한다. 지하철 역, 재래시장, 결혼식장 등 삶 구석구석에서 만기의 일상에 출몰하는 변희봉 그때마다 만기는 반가움과 놀라움에 아는 체 하려고 하지만 명배우는 만기 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진다. 주변 사람들에게 변희봉 선생을 봤느냐고 되묻지만 만기를 미친 사람 취급할 뿐이다. 사람들은 '플란다스의 개' 경비원은 장항선으로, '괴물'의 아버지는 김인문이라고 한다. 만기는 "밴희봉이란 삶은 정말 읍는 네 아인가...싶은 기" 라며 자신의 정신을 의심한다. 그때 대식과 보던 야구경기 재방송에서 사라진 야구공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민자를 위하여>

제왕들은 떠났고 만기는 골아 떨어졌다. "네가 불렀니? 내가 나타났니?" 하며 대식이를 괴롭히던 여인의 정체가 드디어 드러나는데.. 대식이가 숨겨온 고백은 무엇일까? 그의 손에 들린 야구공과 그는 어디로 던져지게 될까?

※출연진

황경하 서석규 박연주 최지환 김민석 주선옥 황윤희 김태완 김진희 유진영 한경애 김채빈

※제작

공동주최/주관 꼴통 with 독소, 극단 행복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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