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옴니버스 스타일이다.

에피소드 1: 이미 사망한 최고 권력자의 죽음을 비밀로 한 채 체제를 유지하는 단계에서 결국 종교적 우상으로까지 만들어가는 과정

에피소드 2: 거짓을 덮기 위한 거짓이 끝없이 심화되어 가는 양상

에피소드 2: 허구와 허구가 중첩되어 나중에는 모든 것이 불확실해지는 양상

에피소드 4: 결국 허구를 바탕으로 한 순간 한 순간 유지될 수밖에 없는 세상의 부조리한 모습을 형상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