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정보

공 연 명 :  사라와 제니퍼

공연문의 : 0505-894-0202

매표담당 이준석 / 010-6215-7507 / whoplus@daum.net

6.25전쟁 당시 빨치산이었다가 전향한 “황학수”와 미군부대 나이트클럽에서 허드렛일을 도와가며 드럼 보조 연주자 이었던 고아출신의 “김주명” 두 사람이 친구가 되면서 이들은 미군을 상대로 사업을 시작한다.

 “황학수”는 “김주명”의 도움을 받아 고물,고철을 수집하여 돈을 벌어 동두천에 5층 건물을 소유하게 되었고, 김주명은 미군px에서 흘러나온 물품들을 장사하여 황학수의 건물에 매드맥스라는 클럽을 만들어 흥행에 성공한다.

 한편, “김주명”은 자기 클럽의 무용수 “주디”를 한 때 매우 사랑하여 단란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지만, 도박과 마약 등으로 방탕한 생활을 한 결과 사랑도 잃고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만다.

 연극은 여기부터 시작이다.

“김주명”은 “황학수”를 찾아가 클럽 매드맥스를 다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주명”이 살아온 행태에 진작부터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던 “학수”는 보증금 없이 클럽을 운영해 보려는 주명의 청을 단호히 거절한다.

이에 “김주명”은 원한에 찬 기운으로 자리를 뜬다.

 그 후 “김주명”은 “학수”의 건물을 팔아먹고자 작정한 나머지 몰래 잠입하여 “학수”의 목소리 흉내를 내가며 부동산 업자에 접근한다.

그런데 마침 동두천 일대에 미군이 총기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고 미군헌병들이 일대를 포위해 검문과 수색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갑자기 클럽에 들이 닥친 “주디”의 딸 “사라”!

그녀의 손에는 권총이 들려있고 그녀의 등장과 함께 김주명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세 발의 총소리,

극은 비극을 향해 치 닿는다.

※ 기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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